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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33)이 화제의 영국 소녀가수 코니탤벗(14)의 음악적 멘토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30일 오후 6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니탤벗의 ‘함께해줘 고마워요-마음 나누미 유기동물 겨울나기 프로젝트 콘서트'에 이사벨이 조건없이 재능기부 하겠다고 밝히면서 전해졌다.
이사벨은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한 구세군 자선냄비 주제곡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 Time to say goodbye' 'My Eden'을 노래한다.
이사벨과 코니탤벗이 처음 만난 건 지난 2011년. 당시 한국 에이전시는 두사람이 7살 어린나이에 노래를 시작한 ‘천상의 목소리’, 또 나눔이라는 따뜻한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할것이라는 판단에 만남을 주선했다. 이사벨은 녹음 스튜디오에서 코니탤벗의 노래를 듣고 보컬과 호흡에 대한 조언을 했다.
이사벨과 코니탤벗은 이번 내한 공연이 확정되자마자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4년만의 재회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한편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7살의 어린 나이에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러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2011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사벨. 사진 = 퓨리팬이엔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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