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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궁민이 가수 홍진영에 독특한 영화관 데이트를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 녹화에서는 영화관을 찾은 남궁민과 홍진영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녹화 당시 홍진영은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며 공포영화 관람을 희망했다. 이에 남궁민은 "(공포영화) 보면서 나한테 스킨십 하려는 거지?"라는 농담을 건넸고, 홍진영은 "김칫국 마시지 말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 남궁민을 서운케 했다.
잠시 후 한참동안 홍진영을 바라보던 남궁민은 "(스킨십) 안 할 거야? 할 거면 봐"라며 제안을 내놔 홍진영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관 안에서도 남궁민은 물티슈로 홍진영의 손을 닦아주고 "무서우면 나에게 기대도 된다"고 말하는 등 닭살커플의 면모를 보였다.
'우결'은 2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홍진영(첫 번째 왼쪽)과 남궁민.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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