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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지연이 MBC 새 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의 출연을 조율 중이다.
28일 오전 임지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킬미힐미' 측과 임지연의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극중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인 오리진 역을 제안 받았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물망에 오른 남자 주인공 차도현과 러브라인을 이루게 된다.
임지연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데뷔했다. 극에서 순수미와 고혹미를 오가는 반전매력을 발산한 그녀는 제23회 부일영화제 신인여자연기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 13일 열린 제2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그리고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일약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로 알려졌으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집필에 나서 기대감을 주는 작품이다.
'킬미힐미'는 오는 2015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임지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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