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는 OK저축은행이 배구 팬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을 출시했다.
2014-2015 V-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된 이 상품의 특징은 기본금리 3.8%에 OK저축은행 배구단의 경기관람티켓을 소지한 배구팬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0.6%,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연고지인 안산지점에서 가입할 경우 0.2%의 추가 우대 금리를 받는다.
이뿐 만이 아니다. 배구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거나 우승하면 각각 0.5%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5.6%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스파이크OK정기적금' 상품은 출시 된지 약 2달 만인 11월말 현재 1908계좌, 163억 4000여만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어 지난 7월 출범한 OK저축은행의 주목 받는 금융상품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시즌 초반 배구단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덩달아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또한 배구단의 성적에 따른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 효과와 실제 상품 가입자의 경우 더욱 열광적으로 OK저축은행 배구단을 응원하게 되는 재미 있는 현상도 생겨났다. 이는 배구단과 프로배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배구 팬 확충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팬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2개월에서 36개월로 판매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oksavingsbank.com)나 OK2저축은행 안산지점(031-502-59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프로 2년차 OK저축은행은 2라운드 중반으로 접어든 현재 삼성화재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OK저축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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