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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정호가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함부르크를 격파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서 함부르크에 3-1로 완승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달렸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정호는 후반 40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제골은 함부르크가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 판 데 파르트가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5분 알틴톱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7분에는 보바딜라가 역전골로 2-1을 만들었고 후반 25분에는 베르헤흐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아우크스부르크의 3-1 승리로 끝이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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