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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원→84억원’ 두산이 장원준에게 보여준 ‘진정성’

시간2014-11-30 05:49:2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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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장님이 처음부터 함께 가셨죠.”

두산의 FA 최대어 장원준 영입.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 전 소속팀이자 원 소속구단 롯데가 장원준에게 최고 88억원을 제시했다. 롯데는 이례적으로 장원준을 놓치자마자 이 사실을 공표했다. 그런데 두산은 29일 장원준과 총액 84억원에 계약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 보통 외부 시장에 나선 FA들은 원 소속구단이 제시한 금액보다 몸값이 뛴다. 원 소속구단과의 1대1 협상이 아니라 나머지 9팀이 경쟁을 하기 때문.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뛰는 게 당연하다. 더구나 장원준은 이번 외부 FA 시장 최대어.

핵심은 장원준을 향한 두산의 진정성이다. 두산은 그동안 외부 FA 영입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송일수 전임 감독을 경질하고 새출발하는 두산에 장원준 영입은 반드시 필요했다. 김태형 감독도 원했다. 2001년 한국시리즈 이후 13년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이 장원준에게 진정성을 보여준 건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당연했다.

▲옵션, 최고액은 중요하지 않았다

롯데가 장원준에게 제시한 금액은 4년 계약금 포함 연봉 80억원에 옵션 8억원. 두산 관계자는 “원준이가 애당초 옵션은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역대 FA 최고액(최정, 4년 86억원)을 경신하는 것에 부담감을 갖고 있더라”고 했다. 그래서 두산은 장원준에게 계약금 포함 연봉 80억원을 맞춰주기로 했다. 대신 옵션을 8억원에서 4억원으로 낮췄다. 장원준이 이에 전혀 거부반응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게 두산 관계자 설명.

옵션 4억원 내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장원준이 절반으로 줄어든 옵션에 합의했다는 건 롯데가 제시한 내용보다 상대적으로 달성하기 쉬운 항목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장원준으로선 자존심과 함께 실리도 챙겼다. 옵션 4억원을 통해 윤성환(4년 80억원)을 제치고 역대 투수 FA 최고대접을 받았다. 대신 최정의 금액에 2억원 부족해 역대 FA 최고액을 경신하진 않았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김승영 사장의 저녁식사 동석

두산 관계자는 “장원준과 28일 오후에 처음 만났다. 지인 결혼식이 29일에 있기 때문에 올라온다고 해서 약속을 잡은 것”이라고 했다. 두산은 장원준과의 첫 만남에 김승호 운영팀장, 김태룡 단장은 물론이고 김승영 사장까지 나섰다. FA 계약에 운영팀장과 단장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많다. 그러나 사장까지 동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두산은 처음부터 장원준에게 진정성을 보여줬다.

두산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저녁식사로 이어졌다. 식사를 마치고 김승호 팀장이 장원준과 오랫동안 계약 조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마라톤 협상이었지만, 단 하루만에, 첫번째 만남에 계약이 성사됐다. 장원준이 두산의 진정성에 마음을 열었다. 또 두산은 장원준이 접촉한 최초의 팀이 아니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장원준은 28일 오후 두산과 협상테이블을 차리기 전에 이미 타 구단과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타 구단은 두산보다 진정성이 부족했던 것 같다. 장원준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절친들과의 교감

장원준이 두산행을 결정한 건, 새로운 환경에서 야구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다는 후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원준이가 두산에 친분이 있는 선수가 많다. 홍성흔에겐 전화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장원준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홍성흔과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홍성흔은 이적생답지 않게 롯데에 빠르게 적응해 덕아웃 리더 역할을 했다. 장원준은 그 분위기가 그리웠다.

결국 장원준은 홍성흔의 설득에 두산으로 완전히 마음을 굳혔다. 또 두산에는 평소 장원준과 친분이 있는 선수가 많다는 게 두산 관계자 설명. 기왕이면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인지상정. 야구 능률이 오를 수밖에 없다. 결국 이 대목에서 장원준의 마음이 롯데로부터 멀어져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롯데는 올해 CCTV 사건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시즌 종료 직후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장원준의 마음이 떠났다고 해석된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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