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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시즌 리그 전경기 출전을 이어갔다.
기성용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올시즌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는 이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무승부로 5승4무4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크리스탈 팰리스전 활약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스완지는 공격을 이끈 시구르드손이 평점 8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선제골을 터뜨린 보니는 평점 7점을 받았다. 반면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쉘비는 팀내 최저 4점을 받았다.
한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레스터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부상으로 인해 후반 6분 교체됐다. 윤석영은 무릎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윤석영에 대해 평점 6점을 부여했다. QPR은 레스터시티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둬 올시즌 3번째 승리를 기록했지만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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