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술 끊은지 10년…안 마신다니까 오기로 술 주는 사람들 있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유리가 술을 끊은 지 "10년이 되어 간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새 MC로 첫 등장한 이유리는 술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던 중 "술을 안 먹은 지 10년이 되어 간다"고 고백했다. 배우 안내상이 "술을 끊었냐?"고 묻자 이유리는 "깨작깨작 먹기 싫더라"고 밝혔다.

"옛날에는 많이 먹었다"는 이유리는 술자리 민폐 유형에 대해 "끊었는데 술을 계속 권하는 분들이 있다. 안 먹는다니까 오기로 어떻게든 그걸 꺾어보려고 계속 주는 분도 있다. '이래도 안 먹을래?' 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배우 이유리.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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