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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화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SBS '룸메이트 시즌2'가 편성 변경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일 방송된 '룸메이트 시즌2'는 시청률 3.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시간대를 옮기고 첫 방송이었던 지난달 25일의 3.3%보다 0.3%P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보다도 낮았다. 'PD수첩'은 시청률 3.6%였다. 예능 경쟁 프로그램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9%로 지난달 25일 방송분의 4.2%보다 0.7%P 상승하며 '룸메이트 시즌2'와의 격차를 넓혔다.
[SBS '룸메이트 시즌2'.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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