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가족' 홍종현·진세연, 철수와 영희 커플 인증샷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진세연이 홍종현과의 커플샷을 공개했다.

진세연은 2015년 개봉예정 영화 '경찰가족'에서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극중 영희의 동갑내기 연인 철수 역으로 출연하는 홍종현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종현과 진세연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이지만 어색함 없이 카메라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고 손가락으로 브이 모양을 만들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진세연은 "영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보고 국어책에 나올 법한 영희와 철수라는 이름이 친근하게 다가왔었다. 영희와 철수는 서로 죽고 못 사는 연인사이다.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닭살스러운 재미가 영화에 특별한 맛을 더하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가족'은 경찰집안의 딸 영희와 범죄조직 집안의 아들 철수의 좌충우돌 결혼 소동을 담은 작품이다. '꽃할배 수사대'와 영화 '음치클리닉' 등을 연출했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중에 있다.

[홍종현과 진세연. 사진 =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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