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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패딩턴'이 1초에 한번씩 사고를 치는 말하는 곰 패딩턴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패딩턴'은 반세기동안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 셀러 원작이자 '해리포터' 제작진이 선택한 2015년 특급프로젝트로, 말하는 말썽곰의 매력 포텐 터지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패딩턴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런던 도시의 화려한 배경과 함께 시작하는 예고편은 런던에 도착해 난생 처음 보는 물건들에 신기해하는 패딩턴의 모습이 담겨있다.
패딩턴은 생소한 욕실의 물건들을 엉뚱하게 놀라운 용도로 이곳저곳 사용하는데다가 결국에는 대형사고까지 치게 된다. 욕실샤워기의 물은 꺼지지 않고 욕실을 가득 채운 물은 급기야 폭발해 2층 계단을 타고 폭포처럼 넘쳐흐르고 그 위를 욕조를 타고 내려오는 패딩턴을 보면 황당하지만 참을 수 없는 웃음과 짜릿한 재미를 만끽하게 된다.
이처럼 말썽으로 가득 찬 시한폭탄곰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한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천연덕스럽게 강아지를 들고 걸어가면서 모자를 들고 영국 신사다운 인사를 하는 모습은 패딩턴의 낙천적이고 순수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결국 지하철 출입 차단기에 얼굴이 끼면서 또 한번의 폭소를 유발하며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영화 전체의 유쾌하고 밝은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편 '패딩턴'은 난생 처음 인간들 세상으로 나온 말하는 말썽곰 패딩턴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패딩턴' 티저 예고편.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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