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리블랜드 빅3(르브론 제임스, 카일리 어빙, 케빈 러브)가 펄펄 날았다. 클리블랜드가 4연승을 내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밀워키 벅스에 111-108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4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9승7패. 밀워키는 10승9패가 됐다.
빅3가 펄펄 날았다. 르브론 제임스가 26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카일리 어빙이 28점 6어시스트, 케빈 러브가 2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는 시종일관 접전. 클리블랜드는 전반전서 러브가 20점을 퍼부으며 맹활약했다. 후반 승부처에선 어빙과 제임스의 득점까지 폭발하며 4연승을 완성했다.
밀워키는 브랜든 나이트가 27점, 자바리 파커가 22점을 올렸으나 클리블랜드 빅3의 파워를 견뎌내지 못했다. 특히 클리블랜드보다 9개나 많은 어시스트로 조직적으로 공격했으나 후반 승부처에서 버텨내는 힘이 약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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