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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대전지역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1천만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연료는 홈경기시 시구를 통해 적립한 성금과 선수단 및 구단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가 홈경기서 진행한 기부 이벤트 프로그램인 '캔 도네이션'을 통해 모은 참치캔, 통조림 등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함께 전달할 예정. 또한 한화 구단 협력업체인 (주)미래생활 임직원 15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화는 지난 2001년부터 시즌 종료 후 대전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고, 2004년부터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 선수단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마치고 같은날 오후 1시부터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4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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