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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넥센 강정호가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타자상을 받은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14 프로야구 올해의상'은 2014년 한해 활약한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감독, 투수, 타자, 올해의 선수상 등 16개 부문을 시상한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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