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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14 MAMA’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오후 홍콩 AWE(Asia World-Expo)에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박 대통령은 축사로 2부 오프닝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전 세계의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마마'는 이제 세계 24억 인구가 시청하는 문화 컨텐츠로 발전했다. '마마'는 문화를 통해 창조 산업을 발전시킨 글로벌 창조 경제의 모범 사례다. 국경, 인종, 세대를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가 되게 하는 힘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또 "문화는 세계인들의 마음을 묶는 마력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와 더 가까워지고 공유하면서 행복을 따라가길 바란다. 난 문화 양성을 국가 기조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 세계인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온다는 확신 때문이다. 문화 교류 지평을 더욱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투표 건수가 6천 만건을 돌파했다. ‘2014 MAMA’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와 아시아를 달구는 톱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국내에서는 서태지를 비롯해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AOA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박근혜 대통령. 사진 = 엠넷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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