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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류더화)가 전 세계인 앞에 섰다.
3일 오후 홍콩 AWE(Asia World-Expo)에서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
이날 유덕화는 “이렇게 만나게 돼 감사하다. 나를 기억해줘 고맙다. 오늘 매우 즐겁다. 여기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상식을 30년 동안 다녀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시상식은 처음이다. 매년 초청해주길 바란다. 지난날 한국의 가수나 연예계는 많이 발전했다. 아주 많은 지역의 가수들은 여러분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다음번에 내가 오게 된다면 시상말고 수상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나도 노래하는 사람이다”고 재치넘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투표 건수가 6천 만건을 돌파했다. ‘2014 MAMA’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와 아시아를 달구는 톱가수들이 총출동했다. 국내에서는 서태지를 비롯해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AOA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유덕화. 사진 = 엠넷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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