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강남 "치질수술 했다, 그게 뭐 별 거?" 깜짝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MIB 멤버 강남이 치질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헬로 이방인' 녹화에서는 강원 영월군 모운동을 찾아 이틀 간 주민들의 일을 돕는 이방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모운동을 떠나는 날, 강남은 신세를 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서울의 유명 한의사를 초빙했다.

이어 진행된 마을 주민들의 건강검진 시간. 한 주민은 "수술 경험이 있냐?"는 한의사의 질문에 망설이며 "치질수술을 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남은 "그게 뭐 별거냐. 나도 치질수술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은 이날 만큼은 기존과 달리 마을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헬로 이방인'은 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그룹 MIB 멤버 강남.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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