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패딩턴'이 완벽한 가족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다.
'패딩턴'은 영국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들이 앞 다퉈 극찬을 쏟아내기 시작했으며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96%의 압도적인 지수를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런던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 말하는 말썽곰 패딩턴의 좌충우돌 런던 여행기를 그린 '패딩턴'이 가장 먼저 영국 극장가를 초토화시켰다. '패딩턴'은 지난달 28일 영국에서 개봉해 '헝거게임:모킹제이'와 '인터스텔라'까지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 폭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들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510만 파운드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겨울왕국'(475만 파운드), '슈퍼배드'(251만 파운드), '드래곤 길들이기'(272만 파운드), '개구쟁이 스머프'(230만 파운드) 등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일으켰던 영화들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의 패밀리 무비 탄생을 알렸다.
더불어, 각종 평단의 반응 또한 극찬 일색이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영화 비평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조차 96%의 지수를 얻어내고 있다. 국내에서 거센 흥행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스텔라' 조차 75%를 넘지 못할 정도로 인색한 웹사이트조차 말하는 곰의 해피 어드벤처에 매료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패딩턴'은 난생 처음 인간들 세상으로 나온 말하는 말썽곰 패딩턴의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패딩턴' 티저 포스터.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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