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결혼' 윤상현, "신혼여행? 메이비 가고 싶은 곳으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내년 2월 8일 가수 메이비와 결혼을 앞둔 윤상현이 '메이비 앓이'에 푹 빠진 모습을 밝혔다.

윤상현은 최근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윤상현은 "바빠서 (취미인) 등산을 안 한지 1년이 넘었다. 영화 '덕수리 5형제' 홍보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팔공산을 갈 예정이다. 메이비 씨와 가서 기도도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팔공산에서 조금만 더 가면 창원이라 (메이비) 어머님 집에 가 밥도 얻어먹으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혼여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은지(메이비)가 안 가본 데가 많다. 그 친구가 가고 싶은 곳을 가려고 한다. 난 가본데가 많으니 이 친구에게 가고 싶은 곳에 가자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윤상현은 4일 영화 '덕수리 5형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5형제가 부모님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수상한 코미디 영화로, VIP시사회 당시 윤상현의 예비신부 메이비가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윤상현(왼쪽), 메이비. 사진 = MGB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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