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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이혼서류를 만들고 있다고?
래퍼 카니예 웨스트(37)와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던 카다시안이 이혼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할리우드 연예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 온라인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결혼생활이 파경 직전에 이르렀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와의 이혼과 딸 노스 웨스트의 양육권 등의 싸움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
두사람은 항상 소문을 몰고다니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새 보도는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다정했던 부부가 지난 추수감사절 주말을 따로 보내면서 이혼으로 치닫고 있다는 쇼킹한 내용이다.
미국 '인 터치(In Touch)' 매거진에 따르면 결혼한지 7개월도 안된 킴, 카니예 부부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한 측근은 인터치를 통해 "킴 카다시안이 카니예가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에 나타나지 않아 큰 굴욕감에 빠졌고, 인내의 한계를 넘어선 것 같다"며 "그녀는 이혼소송을 위한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다시안은 소송을 대비해 LA의 명망있는 이혼전문 변호사를 찾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큰 문제는 '카니예가 너무 통제가 심하다'는 것. 또한 측근은 "달리 카니예가 무관심하기까지 하다. 추수감사절날 오지 않아 킴이 매우 좌절감에 빠졌다. 카니예는 계속 자기 하고싶은대로 한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카다시안이 최근 리얼리티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KUWTK)'를 시즌 재계약하는데, 카니예가 극구 반대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고 전했다.
"카니예가 그 프로 하지말라고 카다시안에게 말했지만, 카다시안은 엄마를 통해 사인을 해버렸다. 이 문제가 결별 이유다"
하지만 카니예가 추수감사절에 해외에 있었는 데도 불구, 한 소식통은 "그들은 좋은 관계다"고 파경설을 부인했다. 그는 "카니예는 일하러 갔을 뿐이다. 현재 집으로 오고 있다. 부부는 아무 문제 없다"고 말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최근 '엘르'지와의 인터뷰에서 '카니예와 새 아기를 임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잘 안되면 체외수정이라고 할 것이지만, 가능한 자연임신토록 하겠다"고 말해 이혼설을 갸우뚱하게 하고 있다.
[카니예 웨스트(왼쪽)와 킴 카다시안. 사진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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