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연기대상', 100% 시청자 투표로 결정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4 MBC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가 시청자투표로 결정된다.

4일 오후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연기대상를 시청자 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그 방식이 ARS 문자투표가 될지, 문자투표가 될지 등 기술적인 문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후보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는 8일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가 회의를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대상 후보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렇게 결정된 후보자에 대해서 100% 시청자투표로 대상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2014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배우 송윤아, 이유리, 오연서, 신하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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