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 AFC U-23 챔피언십서 인도네시아 등과 한 조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준비하는 이광종호가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를 상대한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연령대인 한국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서 열린 2016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 조추첨 결과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올림픽에는 AFC 소속 3개국이 출전하며 그 해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이 올림픽 지역 예선을 겸한다. 그리고 이 대회 본선에 오르기 위해선 내년 3월 인도네시아서 열리는 예선을 먼저 통과해야 한다.

이번 예선에서 한국은 내년 3월 27일 인도네시아, 29일 동티모르, 31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격돌한다.

A~J조에서 1위를 차지한 10개국과 각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5개국 그리고 개최국 카타르 등 16개국이 2016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3위까지 오른 팀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광종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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