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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김태우가 그룹 god 멤버들의 먹성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김유정, 김태우, 김준현, 홍진영, 미쓰에이 페이가 출연해 '먹고 또 먹고'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태우는 "god 때 멤버들 다 잘 못 먹어 한이 있다. 멤버들 다 처음에 정산 받을 때 각각 1360만원씩 받았다"며 "한달간 쉬라고 해서 집으로 흩어졌는데 한달 후에 모였는데 호영, 계상 형이 살이 찐 거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 있었냐'고 하니까 돈을 받자마자 든 생각이 맛 기행을 떠나자였다고 한다. 감히 엄두도 못낼 곳을 찾아가고 한달동안 먹으러 다녔다고 한다"며 "돈이 없다고 해서 '돈 어디 갔어?' 했더니 앉아서 계산을 해봤더니 한달동안 먹는데만 650만원을 썼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웃고 그러는데 너무 불쌍하더라.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이라고 덧붙였다.
['해투' 김태우.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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