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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대명의 훈남포스를 풍기는 '미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의 살림꾼 김동식 대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대명이 일몰남(일에 몰두한 남자)으로 변신했다.
5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김대명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슬쩍 미소 띤 얼굴을 보이는가 하면 이내 일에 몰두한 듯 턱을 괴고 컴퓨터 화면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극 중 김대명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듬직한 외모와 실제 회사원 같은 리얼한 실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과 장그래(임시완)의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는 그는 매회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기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맞선녀에게 퇴짜를 맞으며 32년 모태솔로 기록을 이어가는 김동식 대리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로 이 날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은 여심(女心)을 자극할 만큼 훈대리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일에 몰두한 남자로 변신한 김대명의 모습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김대명.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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