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클리블랜드가 5연승을 내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90-87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0승7패가 됐다. 닉스는 4승16패로 부진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가 자랑하는 빅3(르브론 제임스, 카일리 어빙, 케빈 러브)의 활약이 이어졌다. 어빙이 3점슛 3개 포함 37점을 올렸다. 제임스는 19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러브 역시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빅3는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 어시스트로 팀 공헌도가 대단히 높았다.
클리블랜드는 경기종료 8분여전만 해도 5~10점 뒤졌다. 그러나 제임스와 러브, 바레장의 연속 득점으로 맹추격했다. 제임스는 4분여를 남기고 3점포와 덩크슛을 작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닉스는 스타더마이어의 득점으로 근근이 버틴 상황. 클리블랜드는 경기종료 10초 전 어빙의 골밑 돌파로 쐐기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뉴욕 닉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0점,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18점, 퀸시 에이시가 15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카멜로 앤서니가 9점에 묶이면서 패배를 안았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