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이창민, 동갑내기 커플 탄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태임이 그룹 2AM 이창민과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첫 번째 생존 스팟인 아레날 화산지대에 도착한 김병만, 류담, 박정철, 임창정, 서지석, 이태임, 2AM 이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창민은 나무에 긁혀 다친 이태임을 돌보는가 하면 시종일관 이태임을 챙겼다. 이에 이태임은 "진짜 창민이한테 고맙다. 뭔가 편했다. 창민이 덕분에"라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제작진이 "2AM 평소에 좋아하냐"고 묻자 "좋아한다"고 말한 뒤 2AM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이내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다"고 고백했다.

또 이태임은 이창민에 대해 "착하다. 착하고 까칠하다. 착하다가 까칠하다가. 약간 나랑 비슷한 면이 많은 친구 같다"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이창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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