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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태임이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힘들어 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첫 번째 생존 스팟인 아레날 화산지대에 도착한 김병만, 류담, 박정철, 임창정, 서지석, 이태임, 2AM 이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을 비롯 병만족은 굵은 빗줄기에 체력이 떨어져 갔다. 특히 이태임은 추위에 첫날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고, 다음날 분주하게 정글 생활을 해나가느라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이에 이태임의 표정은 점점 안 좋아졌다. 이태임은 "내가 선택해서 왔는데 정말 내가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폐가 되고 싶진 않았다. 비를 맞아 우리가 체온이 안 좋았는데 눈까지 뿌얘지는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태임에 대해 김병만은 "태임이 아픈 건 여기서 당연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도 지치고 추운데 빨리 회복하고 오는게 좋으니까. 그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결국 이태임은 잠시 비를 피해 베이스 캠프에서 잠시 안정을 취하고 오기로 했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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