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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태곤이 2년 안에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38번째 생일을 맞은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아직까지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친구의 떠보기에 "아니다.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에 친구는 "혼자 오래 살아가지고 집에 가는 뒷모습이 우울증 환자같이 보이더라"라고 말했고, 이태곤은 "2년 안에 결혼 하겠다"고 선언했다.
친구는 그런 이태곤에게 "우리 내년에는 전부 다 같이 아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이태곤은 "내년은 좀 힘들다. 내 후년"이라며 총각 탈출의지를 불태웠다.
[배우 이태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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