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오늘(6일) 통합왕중왕전…이재훈·이수영·환희 참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의 '시즌 1, 2, 3 통합 왕중왕전'(이하 '통합 왕중왕전')이 6일 개최된다.

6일 밤 11시 '히든싱어'의 '통합 왕중왕전'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지난해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시작된 시즌3까지 세 번의 시즌을 마감한 '히든싱어'가 시즌 1, 2, 3의 모창능력자들이 모인 가운데 '통합 왕중왕전'을 진행하는 것이다.

'통합 왕중왕전'에는 '가짜 이문세' 안웅기,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 '사랑해 휘성'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등 10명의 모창능력자가 총출동한다.

또 현장에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그룹 쿨 멤버 이재훈, 가수 이수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 등 원조 가수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환희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시즌3 왕중왕전'에는 미국 공연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통합 왕중왕전'에는 스케줄을 조절해서라도 꼭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원조가수 중 한 명이 바로 조성모인데, '히든싱어' 방송 후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자신을 이긴 모창 능력자인 임성현에게 보여줬던 애정을 봤을 때, 당일 생방송에서 조성모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통합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4천만 원 상당의 승용차를 주어진다.

['히든싱어' 통합 왕중왕전 출연자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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