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유라母, 딸 몸매자랑 "멤버들이 못 가진 것 가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의 어머니가 딸의 몸매에 대한 자랑을 이어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의 친정을 찾은 배우 홍종현,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 신혼집 청소에 나선 배우 남궁민, 가수 홍진영까지 세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유라의 어머니는 홍종현을 향해 "사위는 복을 받은 것이다. 얼굴 예쁘지. 남들이 못 가진 것도 가졌지"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유라는 "남들이 못 가진 게 뭐냐?"고 물었고, 유라의 어머니는 "왜 멤버들이 못 가진 것 있지 않냐"며 최근 기사를 통해 알려진 유라의 몸매를 언급했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언급에 유라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들지 못했다.

잠시 후 유라는 "내가 다리 예쁜 건 고맙다"며 화제를 돌렸고, 어머니는 "유라가 날 닮아 다리는 예쁘지"고 거침없이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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