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분 뛴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전 평점 4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최강 바이에른 뮌헨전서 부진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레버쿠젠의 0-1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레버쿠젠은 6승5무3패(승점23점)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레버쿠젠과 뮌헨의 평점을 매기며 후반 17분 교체된 손흥민에게 4점을 부여했다. 독일 언론은 평점이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3~5점의 비교적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아무래도 팀 패배가 평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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