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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서 뛰고 있는 김보경(25)이 20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카디프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4-15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20라운드서 로더햄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카디프는 승점30점을 기록하며 리그 9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보경은 주전 미드필더 앤소니 필킹턴의 부상을 틈타 20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김보경은 올 시즌 리그컵에 3차례 출전했지만 리그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경은 전후반 내내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진 못했다. 후반 27분 한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이 무산됐다.
결국 카디프는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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