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듀오 동방신기가 자신들이 세운 대기록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동방신기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ORY’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본의아니게 사랑을 받아 우리가 우리의 기록을 깨게 됐다. 정말 운이 좋았다. 우리의 진정성이 통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더욱 오래 활동해서 우리만의 기록을 계속 넘어보고 싶다. 시간이 흘러도 동방신기라는 이름이 남을 수 있게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최강창민은 "우리가 일본에서 한해 투어 시리즈를 하면 약 70~80만명이 동원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더 노력해서 100만단위가 되면 좋을 것 같다. 10만 단위와 100만 단위가 주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 콘서트 투어를 도는데 100만명을 동원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의 역사를 총망라하고자 ‘동방신기(TVXQ!)’와 ‘HISTOR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 0을 조합한 단어로 표현해 동방신기 10년 활동의 모든 것을 담은 콘서트다.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ORY IN TAIPEI’ 공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동방신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