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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부산 사직구장 야외광장에서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13개 롯데 관계사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행사. 각 회사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과는 별도로 진행하는 행사라 더욱 뜻깊다.
롯데는 최준석과 송승준, 박종윤, 이명우, 문규현, 최대성, 김대우, 정훈, 홍성민, 김민하 등 선수 10명이 참여해 힘을 보탠다.
한편 이번 행사는 롯데 선수단뿐만 아니라 롯데관계사 임직원을 비롯한 부산시청 공무원, 부산 식약청/소방본부 임직원, (사)부산여성 NGO 연합회,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육군 제53보병사단 장병 등 자원봉사자 약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다.
이날 담근 김장 1만포기는 부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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