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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강정호(넥센 히어로즈)가 이르면 다음주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을 할 전망이다. 또 그에게 복수의 팀이 입찰할 것이라는 미국 현지 보도도 이어졌다.
미국 NBC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한국인 유격수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이 다음 주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그에게 여러 팀들이 입찰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날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강정호가 다음 주에 포스팅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올 시즌 강정호는 타율 3할5푼6리 40홈런 117타점 103득점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무려 7할3푼9리에 달했다. 그는 올해 40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을 보유한 유격수라는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의 포스팅 금액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정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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