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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최초로 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MBC드라마넷·MBC에브리원 공동 제작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홍보를 위해 남자주인공 배우 김이안과 아이돌그룹 틴탑의 창조가 출연했다.
김이안의 등장에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을 허물없이 대하던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르게 낯을 가리며 배우 게스트에 어색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김이안이 같은 소속사의 인기 아이돌 EXO의 시우민, 샤이니의 온유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 사이라고 밝히자 MC들은 "왜 그걸 이제야 말하냐"며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클라리넷 연주가 가능하다는 김이안에게 헝가리 무곡을 들려 달라며 정형돈이 돌발적으로 곡을 신청하자 김이안은 흔쾌히 수락하며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여 지켜보던 MC들은 물론 창조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이안은 팝송, 걸그룹 댄스 등 아이돌 못지않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녹화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0일 오후 6시 방송.
[배우 김이안.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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