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선두 우리은행을 추격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64-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거뒀다. 8승3패로 선두 우리은행을 3경기 차로 추격했다. KDB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2승9패로 5위.
전력격차는 확연했다. KDB생명은 끝까지 추격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근소한 격차 속에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은 채 승리를 거뒀다. 김단비가 3점슛 4개 포함 23점, 제시카 브릴랜드가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DB생명은 린제이 테일러가 16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줄곧 리드를 잡았다. KDB생명은 이경은이 빠진 가운데 안혜지가 맹활약했으나 승부처에서 높은 지배력을 뽐내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고비마다 김단비와 브릴랜드가 맹활약하면서 KDB생명의 역전극을 허락하지 않았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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