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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나 대표 샘 오취리가 미국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에게 닮은꼴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출연해 '불안한 마음에 종류별로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계 최고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샘 오취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인 윌 스미스가 세계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윌 스미스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윌 스미스를 2년 전에 한국에서 만났다. 그때 시사회장에 '맨 인 블랙' 의상을 입고 갔는데 사람들이 날 윌 스미스인 줄 알더라. 뿐만 아니라 윌 스미스도 나한테 악수를 하며 '잘하고 있다'고 했다. 진짜 영광이었다"고 자랑했다.
샘 오취리는 또 "사람들이 흑인 대표로 윌 스미스를 꼽는데, 나도 한국에서 열심히 해서 흑인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륜 스캔들로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 하차한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의 방송분은 통편집 됐다.
[가나 샘 오취리.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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