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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우성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첫 도전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우성은 8일 밤 방송된 MBC 창사 53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기후의 반란'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의 변화와 그로 인해 시작된 인류의 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배우다운 정확한 발음과 진중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위기에 관한 '기후의 반란' 속 영상의 의미를 충실하게 전달했다. 방송 후 관련 게시판과 SNS에는 정우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6일 내레이션 녹음 작업을 진행한 정우성은 "정확한 목소리로 전하려다 보니 한국말이 어려운 발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기후에 관한 작은 징후들이 엄청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후의 반란'을 본 분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자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3부작 다큐멘터리인 '기후의 반란'은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파산'과 '난민' 편이 방송된다.
[배우 정우성.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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