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우식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최근 매거진 어반라이크와 '가장 아름다운 현재, 빛나는 청춘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한 남자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서 최우식은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를 매치 시킨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조로운 배경을 뒤로 한 최우식은 '한 남자의 초상'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긴 듯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하염없이 어딘가를 응시하기도 하며 사색에 잠긴 청춘의 모습을 능숙하게 표현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올해는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한 해 같다. 영화 '거인'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반응이 좋은 것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이라는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분명 황금기는 맞는 것 같은데, 동시에 걱정도 되고 배우로서 나중에 지난날을 돌아봤을 때 스스로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 하려 노력한다"고 고백했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질문에 최우식은 "아마 크리스마스에도 일할 것 같다. 예전부터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와 손잡고 명동 거리를 걸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그럴 일이 없어 쓸쓸하다. 아무래도 일하는 것이 최고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최우식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사고뭉치 검사 이장원을 연기하고 있다.
[배우 최우식. 사진 = 어반라이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