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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노민우가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새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9일 노민우 측은 "노민우가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주인공 윤태운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필요하면 거짓도 불사하는 여자와 쓸데없이 진실만 고수하는 남자의 거짓말 같은 진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케이블채널 SBS 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를 연출한 남기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레드 카펫'의 시나리오를 쓴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중 노민우는 세상은 진실이 통한다고 믿는 '성인이 된 어린 왕자' 윤태운 역을 맡아 순수한 소년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노민우와 남기훈 PD는 '풀하우스 테이크2'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만큼 2년 만에 재회한 작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다시 한 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노민우의 소속사 MJ드림시스 측은 "중국, 대만, 그리고 국내 작품 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건히 다진 노민우가 새로운 작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캐스팅됐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연기와는 상반되는 캐릭터를 통해 노민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라 생각한다.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차기작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민우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는 오는 2015년 3월 첫 방송된다.
[배우 노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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