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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유명 래퍼 얼 헤이즈가 여자친구인 유명 여배우 스테파니 모슬레이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영화 '브레이킹 던 1'에 출연했던 여배우 스테파니 모슬레이와 래퍼 남자친구인 얼 헤이즈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LA서부 팔라조 아파트 자택의 문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8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얼 헤이즈가 먼저 스테파니를 총으로 쏘고 자신도 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은 먼저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으며, 나중 경찰은 얼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기 전 먼저 스테파니를 쐈다고 밝혔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TMZ는 얼이 최근 여자친구 스테파니가 한 '유명가수'와 외도하는 것을 의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모슬레이는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 영화 '브레이킹 던 1'과 '스파클' 등에 출연했으며 유명 케이블 VH1의 'Hit the Floor'란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이전엔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머라이어 캐리, 리한나, 브리트니 스피어즈의 백업 싱어로도 활약했다.
래퍼인 얼 헤이즈는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의 레코드社와 계약관계였으며 2013년 메이웨더의 다큐멘터리 '30 Days in May'에도 출연했다.
한편 스테파니는 최근 가수 어셔의 투어에 관한 트위터를 올려 관심을 끈다. 트위터에는 "자마이카에서의 어셔 투어의 야외무대에서 빗속에 5분동안 춤을 췄는데, 너무나 황홀한 기분이었다"고 올렸다.
[스테파니 모슬레이(왼쪽)와 얼 헤이즈. 사진출처 = Stephanie Moseley, Earl Haye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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