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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밀의 문'이 역사 내용에 벗어나지 않는 결말로 종영할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결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결말이 내려있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던 '비밀의 문'이 어떤 마무리를 보일까.
9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아무래도 기존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다뤄진 작품이기때문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 구체적으로 다뤄지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그려질 것 같다"고 귀띔했다.
'비밀의 문'은 영조(한석규)와 이선(이제훈)의 부자(父子)관계를 중심으로 정치를 사이에 두고 큰 대립각을 보였다. 특히 실제 역사에서 영조가 이선을 뒤주에 가둬 죽이는 내용을 시청자들이 알고 보는 상황에서 어떻게 내용을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밀의 문' 마지막회(24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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