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가족들이 막내 은우의 울음보에 수면부족을 호소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될 KBS 1TV 임신-육아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에서 염경환 부부의 둘째아들 은우가 '지킬 앤 하이드' 같은 모습을 공개한다. 천사 같은 미소로 가족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던 은우가 시도 때도 없이 울음보를 터트려 가족들을 멘붕에 빠뜨린 것.
염경환은 예상치 못한 울보 막둥이의 반전 모습에 가족들이 밤늦도록 잠을 설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염경환 아내 역시 "은률이 담임선생님과 통화했는데, 은률이가 힘들어 보인다더라"고 말해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가족들을 걱정했다.
특히 은우의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 및 산후조리원을 찾은 염경환은 "산후조리원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지 알아봤다. 한 번 나가면 못 들어 온다더라"고 말해 웃픈(웃기고도 슬픈) 상황을 만들었다고. 이에 예쁜 천사에서 깜찍이 악마로 변신한 은우의 울음폭탄이 어느 정도 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30회 방송에서는 동생을 향해 귀여운 질투를 보이는 은률이의 '동생 따라 잡기'도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염경환 가족을 잠 못 이루게 만드는 은우의 모습은 10일 오후 7시 30분 KBS 1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경환 가족들. 사진 = KBS 1TV '엄마의 탄생'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