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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총사' 시즌2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9일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시즌2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했지만, 차기 시즌이 잠정 연기됐다"라며 "향후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획된 시즌제를 지향했던 '삼총사'의 시즌2 제작 가능성이 낮아졌다. 앞서 "1년 안에 '삼총사' 시즌을 끝마치겠다"라고 말했던 제작진의 입장과는 사뭇 다른 입장이다.
'삼총사'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1회 1.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마지막회에는 1% 안팎에 머물렀다. '나인' 팀은 큰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삼총사'를 시작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며 시즌1을 마무리한 바 있다.
한편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정용화)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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