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채태인(삼성 라이온즈)이 'ADT캡스플레이어'의 주인공으로 결정되며 '2014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타이틀과 1,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ADT캡스수비율 100.90%를 기록해 1루수 부문 1위에 선정된 채태인은 온라인 투표에서 롯데 우익수 손아섭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ADT캡스플레이어 2014'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수여된 'ADT캡스플레이어 2014'는 ADT캡스 최진환 사장이 참석해 채태인에게 상을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ADT캡스플레이어 2014'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계산된 수비 지표인 'ADT캡스수비율'을 기준으로, 한 시즌 동안 최고의 수비를 선보인 선수에게 상금과 기념 트로피를 전달하는 상이다.
특히 'ADT캡스플레이어 2014'는 인기, 타격 등의 다른 성적은 배제하고 오로지 선수들의 수비 능력만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ADT캡스는 팀의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뛰어난 수비 능력을 선보인 선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2년 연속 'ADT캡스플레이어'를 시상해왔다.
[채태인(왼쪽)과 부인.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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