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KBS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합류…김재중과 호흡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조달환이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조달환이 김재중 조력자 역할로 '스파이'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스파이'는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조달환이 맡은 현태는 겉보기와 다르게 첩보 분야에 있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첩보전문가로 극에 쫀득한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조달환은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의리남 풍차 역할로, '야경꾼일지'에서는 귀신을 쫓는 야경꾼 맹사공으로 분해 연기력을 호평 받았다.

매 작품마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주는 조달환이 '스파이' 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달환은 영화 '기술자들'과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조달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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