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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에픽하이 투컷이 미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9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투컷은 "아내를 보고 첫 눈에 반했었고, 3, 4년을 쫓아다니다가 포기했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후에 다시 만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첫 만남부터 결실을 맺을 때까지 10년이 걸린 것 같다"고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타블로 역시 투컷이 아내와 떨어져 있을 때면 영상통화를 하루에 20번은 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택시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이밖에 에픽하이는 음악만을 향한 열정으로 뭉쳐 조그만한 방에서 함께 살았던 초창기 시절부터 대한민국 대표 힙합그룹으로 자리잡게 된 과정을 전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 투컷 미쓰라진. 사진 = tvN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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