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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아들의 애틋한 편지를 공개했다.
임창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자. 난 아버지한테 이런 편지 써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아버지한테 더 잘해야겠다. 아들한테 배웠다. 9살짜리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들이 건넨 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사랑하는 아버지께. 아버지 저 준우에요. 아빠 저는요. 아빠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아빠 약 까먹으시지 말고 잘 드세요. 알겠죠? 아빠 일하실 때 힘내시고 일 끝나면 잘 주무세요. 저는 아빠가 좋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같이 해외 여행 같이 가요. 알겠죠? 전 아빠를 응원해요. 아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임창정의 타이틀곡 '임박사와 함께 춤을'은 일본가수 이박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화려한 그루브와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비트, 신스사운드, 흥겨운 브라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올 한해를 신나는 노래, 무대와 함께 웃음으로 날려버리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가수 임창정(위)이 공개한 아들 준우 군의 편지. 사진 = NH미디어 제공, 임창정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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