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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최하위’ 하나외환 리빌딩 본격화, 전망과 과제

시간2014-12-11 05:55:3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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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빌딩. 하나외환이 그 출발점에 섰다.

박종천 감독은 “내가 이 팀에 있는 동안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이 팀은 이렇게(리빌딩을 의미)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1994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남녀 프로팀 코치와 감독, 중국여자농구 감독, 해설위원 등 다방면으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여자농구에선 2002년 여름리그서 현대를 우승으로 이끈 경력도 있다. 그러나 리빌딩은 우승 그 이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확고한 리빌딩 의지

하나외환은 2012년 창단 후 한번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지윤 허윤자 강지우 양정옥 김나연 등 베테랑들의 팀에서 에이스 김정은을 비롯해 신지현 강이슬 염윤아 백지은 김이슬 등 젊은 선수들로 무게중심이 이동했다. 최근 몇 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좋은 신인들을 많이 모았다.

10일 삼성을 극적으로 잡아내면서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성적은 2승10패로 최하위. 여전히 6개구단 중 객관적 전력은 가장 떨어진다. 그래도 애당초 이렇게 승수 쌓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진 못했다. 박 감독은 장기적인 플랜을 리빌딩에 뒀지만, 김정은과 FA로 가세한 정선화, 1순위 외국인선수 엘리사 토마스, 미국 국가대표 출신 오디세이 심스 등이 팀 중심을 잡아주면 플레이오프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을 했다. 실제 이 핵심 멤버들은 좋은 역량을 지녔다.

현실은 예상을 빗나갔다. 토마스와 김정은은 부상에 시달렸다. 토마스가 돌아왔고, 김정은도 곧 팀 훈련에 합류한 뒤 복귀 시기를 타진한다. 하지만, 그 사이 팀은 너무 많이 졌다. 정선화도 부상 이후 두 시즌만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다. 토마스와 심스는 팀 밸런스를 깨트리는 개인플레이를 즐긴다. 국내 간판선수들과 외국인선수들의 시너지효과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팀 무게중심이 갑작스럽게 젊은 선수들로 넘어왔다. 강이슬 신지현 백지은 염윤아 등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핵심 역할을 맡을 정도의 무게감을 지니고 있진 않다. 결국 팀 자체가 박 감독이 예상한 부분과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셈. 박 감독은 이렇게 된 이상 젊은 선수들을 더 많이 밀어주고 있다. 특히 신지현과 강이슬은 매 경기 30분 이상 뛰고 있다.

▲리빌딩 핵심은 신지현·강이슬

박 감독은 신지현을 1번 포인트가드, 강이슬을 2번과 3번을 오가는 자원으로 활용한다. 2년차 신지현은 고교시절 61점을 넣은 경력이 있다. 득점력을 갖췄다. 박 감독은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앞으로 과감하게 패스하고, 속공, 2대2 플레이를 하라고 한다”라고 했다. 경험이 턱 없이 부족하다. 경기조율과 시야에 약점이 있다. 그러나 공격적인 마인드와 습관을 완벽하게 장착하면 성장할 가능성이 무한하다.

강이슬 역시 삼천포여고를 전국 최강으로 이끌었던 실력자. 박 감독은 “슈팅 타이밍이 빠르다”라고 했다. 누가 가르쳐줄 수 없는 타고난 부분. 박 감독은 강이슬을 김정은과 함께 쌍포로 키우려고 한다. 3년차를 맞이한 강이슬은 올 시즌 많은 출장시간 속에 확실히 성장하고 있다. 박 감독은 “비 시즌 연습경기, 전지훈련서 30분 이상씩 뛰게 했다”라고 했다. 슛 셀렉션이 좋다. 팀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과감한 공격을 시도한다. 수비력이 떨어지지만, 일단 강점부터 극대화하겠다는 게 박 감독 계획.

박 감독은 염윤아와 백지은을 주전급 식스맨으로 활용하고 있다. 백업 포워드 홍보람이 부상 중이다. 대학 졸업 후 재입단한 백지은의 출전 시간이 길다. 3~4번을 오가는 백지은은 파워가 좋고 외곽슛도 갖췄다. 백지은은 “우리는 경험이 적어서 분위기, 흐름에 민감하다. 다른 팀보다 빨리 똘똘 뭉치고, 좋지 않은 분위기가 빨리 전염되기도 한다”라고 했다. 냉정한 지적이다. 이 선수들은 세부적으로 파고 들면 강점보다 약점이 더 많다. 그래서 승부처를 넘기는 힘이 그리 강하지 않다. 팀 전력이 약한 원인.

10일 삼성전의 경우 젊은 선수들의 승부처 응집력이 매우 강했다. 신지현, 강이슬, 백지은의 공헌도가 높았고, 승리로 이어졌다. 또 외국인선수들과 국내선수들의 조화도 돋보였다. 심스와 토마스 모두 국내선수들과 효율적인 패스게임을 했다. 박 감독은 “리빌딩도 이기면서 해야 된다. 지면 분위기가 다운될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객관적으로 전력이 약한 현실. 그러나 최대한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 딜레마를 이겨내지 못하면 리빌딩을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수 많은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

▲우리은행처럼

긍정적인 건 박 감독이 리빌딩에 대한 확고한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신지현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스를 1번이 아닌 2번으로 기용하는 점, 강이슬의 외곽슛 역량을 극대화하고 팀 밸런스를 살리기 위해 심스와 토마스의 볼 소유시간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점 등은 인상적인 대목이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김정은 정선화 토마스 심스와의 유기적인 조화를 추구하는 게 최대과제. 그래야 팀 전력도 극대화할 수 있고 젊은 선수들도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 수년간 시스템 안정화와 동시에 박혜진 이승아 양지희를 키워내며 최하위에서 최강팀으로 발돋움한 우리은행 사례도 있다. 통합 3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 역시 리빌딩에 꽤 많은 시간이 들었다. 대가가 혹독했다.

박 감독은 “신기성 코치가 가드들을 많이 봐주고 있다. 정선민 코치는 빅맨들을 지도하고 있다”라고 했다. 백지은은 “정 코치님이 세밀한 습관, 스텝 하나하나 다 짚어내신다. 엄청나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했다. 우리은행의 성장 역시 위성우 감독 지도력과 함께 박성배, 전주원 코치의 헌신이 결정적이었다. 박 감독은 두 스타 코치에게 확실한 역할을 부여했다. 현재 팀 성적은 밑바닥에 있지만, 박 감독의 리빌딩 진행과정은 인상적이다. 10일 삼성전처럼 승리가 동반된다면 금상첨화다.

하나외환의 리빌딩은 짧게는 2~3년, 길게는 4~5년은 돼야 결과가 드러날 전망이다. 우리은행도 통합 2연패 직전 세 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다. 리빌딩은 투자와 인고의 세월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나외환은 이제 그 출발선에 섰다.

[하나외환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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